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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학 감독 - 인기총 제 47대 총회장 ‘에큐메니컬 운동’과 ‘사회적 책임’에 주력
작성일[2008/03/01 18:36:49]    

‘에큐메니컬 운동’과 ‘사회적 책임’에 주력

인기총 제 47대 총회장 이규학 감독

 

인천 기독교계를 넘어 인천광역시의 발전 견인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부평구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47회기 중점 사역은 교회의‘에큐메니컬 운동'과 ‘사회적 책임’에 있다. 신임 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은,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개인구원 만큼이나 중요한 일”임을 강조한다.

“선교(전도)사역 한 가지를 통해, 교회가 사회에 공헌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회가 다양화됨으로 인해, 단순한 전도만으로는 사회적 책임감당이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사회에 대한 헌신적 섬김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규학 총회장은,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윤리적 성숙’을 들었다. 최근 안티기독교인(Anti-Christian)들이 급증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규학 총회장은, 인천의 3000교회 100만 성도들이 지역사회를 헌신적으로 섬길 때, 기독교의 위상이 바로 설 수 있을 것임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올 회기 처음 시도되는 사역 가운데 하나가 '환경미화원 위로회'를 들 수 있다. 또한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사건에 대비한 ‘초교파 구호대책팀’의 조직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내부적으로는 인천지역의 모든 교회들의‘미래지향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며, 그에 걸맞는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

인기총의 한 회기 사역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이다. 이 사역은 교회간의 연합과 일치가 전제될 때에, 비로소 그 진가가 발휘될 수 있다.‘에큐메니컬 운동’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에 내세운, 금년 회기에 비중이 더욱 커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장소를 부평구 소재의 삼산체육관으로 선정한 것은 인기총 47년 역사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므로, 총회장 이하 임역원들의 의지가 어떠한지 감지되고도 남음이 있다. 무엇보다 인기총 조직내에서 상호 이방지역과도 같았던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을 아우르는 기회로 삼아, 진정한 연합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또한 구연합회와의 모임을 정례화시켜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명실공히 인천의 기독교 대표기관으로써 인기총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3·1절과 8·15 기념예배, 자랑스러운 기독인대상, 인천기독인 복음성가대회, 성탄절트리 장식 등 연례행사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별히 올해 총선이 있음을 감안, 총선 후인 4월 29일 당선자 및 기관장 초청예배를 통하여, 시청을 비롯한 기관들과의 협력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월 인천지역의 거리청소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보다 실제적인 활동을 전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사회적 책임구현

인기총 신임총회장 이규학 감독이 주창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구현은 사실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인천제일교회를 담임하면서 끊임없이 시도하며 진행시키고 있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교회건축으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이웃 섬김과 선교사역은 그 고삐를 늦춘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건축의 진행을 중단하거나 규모를 축소시킨 것도 아니다. 다만 새성전 건축은 6년이라는 긴 세월이 소요되었고, 이 과정에서 담임목사와 성도들의 헌신이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사명감당에는 환경이나 조건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이 이규학 감독의 평소 지론이다.

인천제일교회의 사회적 책임구현은, 27년 전 이규학 감독이 인천에 첫 발을 디디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서울에 비해 너무나 낙후되었던 인천지역의 열악한 상황에 안타까움이 컸던 그는,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운동을 전개했던 것이다. ‘인권운동’ 및 ‘군부독재 반대운동’ 등에 앞장서면서 많은 시련도 겪었으나,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그의 강직한 성품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대나무와도 같았다.

인천기독교의 인권위원장을 맡았던 10년간은, 힘겨웠던 군부독재 시절이었다. 교회는 종종 금식기도의 장소로 제공되었고, 이규학 감독과 인천제일교회는 정부의 블랙리스트(Black-list) 제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하대학 교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지식인 24인으로 구성된 ‘목요회’를 창설하여, 인천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주도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인천대학 시립화의 문제가 제기되던 시기에는 시민대표로서 재단의 고소문제로 2년간 씨름하며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리고 2003년 가을 새 성전이 완공된 후, 지역사회를 향한 인천제일교회의 관심은 인천의 복지사회 건설로 그 흐름이 확대되었다. 현재 동 교회는 100여 개의 자원봉사 사역팀이 있는데 그 중에 '긍휼사역팀’이 6개로 구성되어 있다. 척추고관절수술 지원팀과 고아. 장애우 지원팀, 결혼.장례 지원팀, 실버사역(노인사역) 지원팀, 외국인근로자 지원팀, 새터민(탈북자) 정착 지원팀이 그것으로, 매주 헌신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활발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히 새한병원과 협약을 맺은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척추고관절수술 지원팀은, 인천지역의 무의탁. 독거.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오래 전부터, 인천광역시가 감당하지 못하던 복지문제의 일부를 교회가 앞장서서 감당해야 한다는 꿈을 품어왔던 인천제일교회는‘종합복지센터’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자폐아. 지체 부자유자. 독거노인들을 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들과 그 가족들의 짐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맺는 말

지나온 이규학 감독의 발자취는, 올 한 회기 동안 인기총 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 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팽배하다. 이미 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바 있고, 감리교 중부연회 감독 등 교단 안팎의 중책을 감당하며 족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특히 중부연회 감독에 재임하던 중,‘감리교 세계대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발휘했던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인해, 최근 감리교단의 신임 감독회장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마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13일(주일) 오후 3시 30분, 인천제일교회에서 개최된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관련기사 www.cin21.net)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깊은 신앙심으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또한 인천제일교회의 권사인 이윤성 국회의원은,“감리교 중부연회 감독 등 많은 사역을 헌신적으로 감당하여 오신 감독님께서 새로이 인기총의 수장이 되신 만큼, 총회장의 사역은 이제 우리 교회의 사역이 되었으므로, 우리는 다른 교회들보다 더욱 열심을 가지고 봉사하여 인천의 르네상스(문예부흥시대)를 여는데 앞장서야 합니다!”라는 열변의 축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지난 해‘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을‘영적 대각성운동’으로 멋지게 장식한 인기총은, 새로운 기독교 100년의 문을‘에큐메니컬 운동’과 교회의‘사회적 책임구현', 인천지역 교회들의‘미래지향적인 패러다임 변화 주도'로 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인기총의 이규학 총회장과 임역원들, 그리고 인천제일교회가 있다.

인천 기독교계를 넘어 인천광역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인기총을 기대해 본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임역원

 

(인물사진 상단 안상수 인천시장, 이윤성 국회의원, 박승숙 시의장, 사무총장 황관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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