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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션선교회 대표회장 권미선 목사-부드러운 카리스마 세계를 향하다
작성일[2008/07/03 12:41:58]    
 

글로벌미션선교회 대표회장 권미선 목사 
부드러운 카리스마 세계를 향하다


지극히 여성적이면서도 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한국교회의 재 부흥에 도전하고 있는 권미선 목사, 열정·패기·하나님이 주신 각종 은사·견고한 믿음의 용기는 장정 백명이라도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이다. 더 나아가 영력과 실력 갖춘 제대로 된 일꾼들을 양성해 전 세계 방방곡곡 파송하여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펼치고자 한다.


성민교회 담임, 강남신학교 이사장, 글로벌미션선교회 대표회장, 21세기지구촌복음화부흥협 사무총장 등 맡고 있는 직책 몇가지만 열거해봐도 얼마나 바쁜 삶인지 짐작이 간다. 여기에 더하여 최근 기도원 원장이라는 중책까지 감당하게 되어 그 그릇의 크기를 가늠할 길이 없다. 그리고 더 주목하게 되는 것은 여전히 돌짝밭 같은 여성목회의 현장 한가운데서 이루어 가는 사역이라는 점이다.
권미선 목사, 지극히 여성적이면서도 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한국교회의 재 부흥에 도전하고 있다. 열정·패기·하나님이 주신 각종 은사·견고한 믿음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는 장정 백명이라도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이다.

꿈을 향해 끝임없이 도전한다
“주변에서 도움을 주시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가 담임하는 교회밖에 몰랐습니다. 그것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크고 많은 일들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다시한번 한국교회의 부흥시대를 여는 것이 꿈인 권미선 목사는 영력과 실력을 제대로 갖춘 일꾼들을 길러내 전 세계로 파송하는 비전도 함께 갖고 있다. 이를 위해 7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했던 거장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기며, 그분들이 가진 영력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시켜, 세계적으로 쓰임받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시키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어, 최근 광명시에 임마누엘기도원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누구나 언제든지 기도하고 은혜받을 수 있는 도심속 기도 공간이면서도 지도자들의 재교육의 장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즉 교역자들의 영성훈련원의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권미선 목사는 여성 목회자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영성뿐 아니라 신학의 재정립을 통해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지는 현상을 바로잡아 조화와 균형을 이룰수 있게 돕고, 국내외 강단에 세워져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리고 두번째가 부흥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르침을 받는 장소로 활용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한국 부흥단체들의 교류와 만남의 장소가 되고 하나로 단합되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는 모자리가 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권미선 목사는 이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또 자신이 하는 것이라 여기지도 않는다. 다만, 하나님이 꿈을 주셨고, 지금까지 이에 순종으로 따르면서 여기까지 왔기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길 뿐이다.

열성 평신도에서 목사로
영락교회 청년부에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첫 발을 디딘 그는 신앙의 부침을 격다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니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다. 그리고 교회 내 모든 교육과정을 거치며(6년), 영력이 지식의 뿌리위에 더욱 견고해 져 갔다. 또한 구역과 지역 소그룹 모임, 성가대 지휘 등 교회 안의 모든 기관을 섬길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러면서  지도력을 키워 나갈수 있었다. 때로는 당회장 조용기 목사를 수행하며, 세계 곳곳의 선교현장을 다녔고, 이때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과 안목을 넓히게 된 것이다. 당시에는 봉사하는 기쁨이 전부였는데, 나중에서야 그것이 목회를 위한 훈련과정이었음을 깨달게 되었다.
여자 목사를 본적이 없었던 당시로서는 목사로의 부르심앞에 그는 몹시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처음에는 자신이 뭔가 잘못 느끼는 것이라 여기고, ‘어떻게하면 스데반 집사처럼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기도원에서 금식기도를 시작한다. 3일이 지나도 별 응답을 받지 못하자, 다시 3일이 더 흘렀다. 그제서야 분명하게 깨달은 것은 목회의 소명이었다.
그리고 신학생이 되었고, 3학년을 마쳐갈 즈음 16평 지하에 벧엘교회를 개척한다. 그때가 1999년 11월 11일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니던 가족들은 작고 초라한 지하교회를 보고는 이게 무슨 교회냐며, 본교회를 고수했다. 가족들까지 외면했지만, 권 목사는 제대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창립예배를 드린 후, 첫 주일, 교인하나 없는 데서 설교를 하기에는 너무 쑥스러웠다. 홀로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날 저녁부터 사람들을 보내주시기 시작한 것이다. 2명이 5명이 되고 1년 반 정도 지나자 30여 명이 되었다.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여동생 때문에 늘 기도하던 어머니가 ‘벧엘교회에 가서 고쳐라’는 응답을 받았다며, 동생과 함께 등록하여 봉사를 시작했고, 16평 지하교회로는 더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되었다.
2004년 문정동으로 이전한 것이 현재의 성민교회다. 이곳에서 교회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이 무렵 김시중 목사를 만나게 되면서 권미선 목사의 목회는 한층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21세기지구촌복음화부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단체의 살림살이를 이끌어가며, 새롭게 일하는데 눈을 뜬 것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세계를 향하다

(해외선교지에서)

21세기지구촌복음화부흥협의회 대표회장 김시중 목사(창대교회)는 권미선 목사를 가리켜 ‘복음의 열정이 뜨겁고, 순수한 목회자’로 소개한다. 또 늘 연구하고 공부하는 목회자요, 무엇보다 영력이 강해, 왠만한 장정들이 감당하기 힘든 일도 척척 해내는 여장부라는 것.
그러나 외모는 지극히 여성스럽다. 매주 화요일 성민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전도대학의 학생 중 한 명인 박혜옥 전도사는 권미선 목사의 장점을 열가지로 요약해 말한 적이 있다. 그 첫째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다. 두번째는 아름다움을 꼽았다. 실제로 만나보면 수긍이 갈 것이다. 그 다음이 사랑이 많다는 것이며, 말씀의 파워·친밀감·많은 은사, 특히 상담에 탁월한 은사가 있어 같이 있기만 해도 스스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 일곱번째는 자녀들이 아름답다는 것이며(삶을 통해 보여진다고 설명한다), 여덟번째는 성실함이다. 마지막 두가지는 감각이 있는 멋쟁이와 매력있음을 꼽았다.
하나 더 추가 한다면 과감한 결단력이다. 임마누엘기도원의 설립이 그렇고, 글로벌미션선교회를 통해 국내외 선교사역을 펼치는 것을 보면 실감이 난다.
현재 글로벌미션선교회는 미얀마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돼지 5마리만 있으면, 평생 목회할 수 있는 나라가 미얀마라고 한다. 이미 이러한 일이 시작되었고, 교회도 세워, 곧  봉헌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예배뿐 아니라 현지인들을 선교사로 양육하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이곳은 신학적 정립이 약해 21세기지구촌복음화부흥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자주 방문하여 교육시키는 일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필리핀, 태국, 몽골 등에 교회를 세우는 등 선교사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일본 노숙자 선교 역시 글로벌미션선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한 바 있고, 우리나라 종묘공원에서도 매주 노숙자들과 노인들을 상대로 빵과 우유를 대접하며, 함께 예배드리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21세기지구촌복음화부흥협의회가 목회자 중심의 단체라면, 글로벌미션선교회는 평신도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모임이다. 이 두 기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권미선 목사다. 한국교회 재 부흥과 세계선교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권 목사와 이들 단체들의 힘찬 약진을 기대해 본다. 

 

(이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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