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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흥운동의 거장 피종진 목사 - 지구를 43바퀴 돌면서 복음 전해
작성일[2008/12/12 13:38:55]    

한국 부흥운동의 거장 피종진 목사
지구를 43바퀴 돌면서 복음 전해  


아직까지 말씀을 들고 서지 않은 곳이 있다면 남극과 북극뿐인 피종진 목사. 지난 40년간 지구를 43바퀴 돌면서 복음을 전했고, 말씀을 사모하는 곳에는 어디든 가리지 않았다. 산간벽지·오지·아프리카·남태평양 …. 어려운 교회를 위해서는 선뜻 선교비를 내놓았고, 자비량으로도 집회를 인도해 온 그는 지금도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한없이 행복하다


나폴레옹의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지만, 피종진 목사의 사전에는 하나가 더 추가 되어 쉰다는 말도 없다. 성역 40성상을 헤아리는 지금까지 지구를 43바퀴 돌면서 복음을 전했고, 한국 교회 부흥운동을 주도해 온 부흥계의 거장으로 불리기까지 사명만을 붙들고 달려온 세월이다.
지금도 무수한 부흥단체들이 앞다투어 가며 그의 이름 석자를 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실정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총재가 되고 고문이 되어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만큼 이름이 주는 신뢰도와 영향력이 크다는 얘기일 것이다.
부흥회 인도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것이 꿈이라는 殉聖 피종진 목사. 그 사역을 사람들은 사도 바울에 견주어 조금도 손색없다고 한다. 더욱 놀라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서울중앙교회를 개척하여 40년간 화평한 교회로 성장시켜 왔다는 것이다.

 

지인들이 말하는 피종진 목사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는 피종진 목사의 눈빛에 ‘화평’이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늘 평화롭고, 고향처럼 아늑하고, 봄날처럼 다사롭다고 표현한다. 그리고 권위나 긴장이 없어서 그의 앞에서는 언제나 무장해제가 된다고.
한영훈 목사(한영신학대학교 총장)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고매한 인격, 온화한 성품, 남을 배려하는 겸손”함 때문이라고.
몇 해 전 피종진 목사는 뇌출혈로 두차례나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의 많은 성도들이 그의 회복을 진심으로 원하며 기도했었고, 오래지 않아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을 때의 감동과 병을 이겨낸 그 모습은 말할 수 없이 자랑스럽기까지 했었다.
이와관련하여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삭발한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검은 모자를 쓰고 설교하는 모습에 너무나 감격했었다고 말한다. ‘워낙 대수술인지라 안정을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나님께 자신의 전부를 내어 맡기고 전보다 더 열심히 외치는 모습을 보고 과연 피 목사님은 목숨을 걸고 주님의 일을 하는 분이구나 생각되어 저절로 숙연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이만신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중앙성결교회 원로)는 피종진 목사의 특징을 세가지로 꼽았다. 첫째 성경을 연구하는 목사라는 것. 그의 성경책은 갖가지 색으로 범벅이 되어 그 열심의 정도를 헤아릴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하나는 백색 양복 착용이며, 세번째는 어떤 교회라도 사양치 않고 가는 부흥사라는 것.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재 김준곤 목사는 성령의 능력, 불덩어리 같은 부흥운동의 선구자이며, 누구도 흉내 못내는 부흥계의 큰 산맥을 이루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랜 지인들도 피종진 목사의 노한 얼굴이나 성낸 목소리, 짜증 불평 등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한다. 피종진 목사를 떠올릴 때마다 느껴지는 것은 기쁨과 감사와 평온이라는 것. 
 
사명자의 길 가다

경북 상주 출신인 피종진 목사는 4남 1녀 중 2남으로 태어났다. 소년시절 주님을 영접한 그는 대학진학을 앞두고 소명을 받게 되고, 고드름이 달린 강원도의 바위굴속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능력을 간구하는 기도에 메달리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겠다는 결단과 고백 속에 목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피 목사에게도 요나와 같이 사명자의 길에서 도망치는 기간이 있었다. 신학대학원 재학 시절 전도사 사역을 시작했던 첫 임지에서 만난 담임목사를 통해 시험에 들고 만 것. 결국 죽음의 목전에서 회개하고 생명 다 할 때까지 오대양 육대주, 땅 끝까지라도 주님이 보내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복음을 전하겠다는 서원기도를 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1966년 목사 안수를 받았고, 2년 후인 1968년 남서울중앙교회를 개척하게 된다. 이후 40년간 그의 족적은 한국 부흥계의 거장이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부흥사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감사와 기쁨의 40주년

피종진 목사가 목회사역과 부흥사역을 동시에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자기관리가 뛰어났음을 말해준다. 아무리 유명해지고 소위 말하는 높은 자리에 있어도 한결같이 겸손함을 유지하고 자신을 계발하는데 게으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성자 사모의 내조와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장로를 만나고, 좋은 성도를 만난 것도 그의 사역을 승리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었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창립 40주년과 성역 40주년 기념 행사를 갖은 남서울중앙교회는 피종진 목사 성역 40주년과 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면서 나눔과 사랑 실천을 위한 ‘양재천 걷기대회 및 음악회’와 ‘어린이 구호 사업’을 진행했으며, 소외된 이웃 돕기 지역 사랑 바자회 등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데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맺는 말
피종진 목사가 아직까지 말씀을 들고 서지 않은 곳이 있다면 남극과 북극뿐이다. 지구를 43바퀴 돌면서 복음을 전했고, 말씀을 사모하는 곳에는 어디든 가리지 않았다. 산간벽지, 오지, 아프리카, 남태평양 …. 어려운 교회를 위해서는 선뜻 선교비를 내놓았고, 자비량으로도 집회를 인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예와 이성, 물욕, 교만을 버리면 하나님이 쓰신다고 말하는 피종진 목사, 모두가 끝까지 승리하길 바라는 그는 지금도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한없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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