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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문화 선교를 꿈꾸다 - 신동렬 지휘자
작성일[2009/04/01 00:06:12]    
 음악을 통한 문화 선교를 꿈꾸다
“영성을 회복시키는 음악 예배를 드리고 싶어요”
용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신동렬 

사람들이 느끼는 것 보다 클래식은 훨씬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고 말하는 신동렬 전도사.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편안하게 말문을 연 신동렬 전도사는 ‘요즘의 현실과 좀 다르다. 지위의 높고 낮음 없이 동일한 선에서 지휘자와 단원들이 음을 맞추고, 조율하면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나가고 싶어하는 그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영성 을 회복시키는 음악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예능분야에 남다른 자질 보여
현재 용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예루살렘성가대 지휘자인 신동렬 전도사는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그렇듯이 어린시절부터 예능분야에 남다른 자질과 관심을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예술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처음에는 미술을 좋아해 그 방면으로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음악으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해 오늘에 이른다. 
특히 섬세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전해주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해 이를 전공하게 되었다.

 

음악을 통해 크리스천이 되다
대학에서 학업에 매진하던 청년 신동렬은 인생의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된다. 전공을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선 서양음악의 저류를 이뤘던 기독교에 대해 알아야 했던 것. 바로 서양음악의 저류에는 기독교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양 클래식 작곡가의 99%가 크리스천일 정도라고 하니 짐작할 만 하다. 
하지만 불교 집안에서 자라 불교를 탐구하느라 사춘기도 그냥 지나쳤을 정도로 심취해 있던 그에게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결국 큰 혼란을 겪다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그 때부터 친구나 선배들의 부탁으로 교회 성가대에서 지휘를 맡았다. 또한 가끔씩 특송이나 헌금송을 해야 할 때도 있었다. 처음엔 도무지 내키지 않아 거절했는데 결국엔 마지못해 몇 번 연주를 했다.
“연주가 끝난 뒤에 은혜 받았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전 은혜가 대체 뭔데 저러지? 할 뿐이었죠. 당시만 해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으니까요.”
이런 그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생생히 경험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89년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시고 우릴 대신해 죽으심을 경험 한 뒤, 그 사랑에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다고 한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난 뒤 매번 연주할 때 마다 느끼는 게 있어요. 선율 하나 음정 하나에도 혼이 있음을 느끼죠.” 
그때부터 신동렬 전도사는 크리스천 오케스트라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다.

크리스천 오케스트라의 꿈을 향해
본격적인 지휘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 길에 오를 당시 그의 나이는 35세. 늦은 감이 있지만 문화선교를 하겠다는 비전을 떠올리며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유학생 시절 신앙의 보금자리였던 어거스타순복음교회(김요셉 담임목사)에서의 영성훈련은 잊지 못할 신앙 추억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깊이 체험한 시기죠.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저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게 다가왔어요.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은혜를 계속해서 하나씩 체험했던 것 같아요.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지휘를 하게 하심을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죠. 제 자신을 계속해서 내려놓아야 그리스도께서 영광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드러내야 겠다고 결심했죠.”
‘니 노래 소리는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앞에서 그칠지어다.’
아모스 5장 23절의 이 말씀은 자신의 인생을 이끄는 표어와도 같다고 말하는 신동렬 전도사는 성령의 은혜 속에서 지휘하고 연주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누리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음악을 통한 영성 회복과 치유사역 주력
현 시점에서 한국교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의 회복이라고 말하는 신동렬 전도사는 음악을 통한 영성회복과 치유사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새로운 형태의 예배에 도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성령충만을 경험하고 기쁨을 누릴수 있게 하고 싶어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의 닫힌 마음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으리라 확신해요. 그것이 바로 음악의 매력이죠” 
이를 위해 우선 자신이 속한 오케스트라 단원들부터 음악을 통한 영성 훈련을 진행하고자 한다.
선교사와 같은 사명감과 신앙으로 무장된 후배들로 구성된 크리스천 오케스트라에 대한 계획을 밝히는 신동렬 전도사는 각종 음악행사가 가능한 선교센터 건립도 구상중이라고 말한다. 콘서트·오페라·뮤지컬·워십 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크리스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뜻을 전했다. 물론 찬양 이외에도 잘 선별된 교향곡을 선사해 클래식 음악 보급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재 ‘헤세드’라는 선교합창단을 운영 중인 신동렬 전도사는 어려운 교회 위주로 돌며, 찬양사역을 하고 있으며, 지휘 아카데미(수원중앙침례교회)를 통해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음악예배의 탄생을 기대하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음악을 하게 됐다는 신동렬 전도사.
‘음악은 자신이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전부’임을 고백하는 그는 세상의 기준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께서 원하는 예배로, 주님을 기쁘게 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그것이 자신이 음악을 하는 이유가 되었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이기 때문이다.

■ 신동렬 지휘자 약력

·중앙대 음대 졸업 바이얼린 전공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석사과정 졸업
  (지휘 바이얼린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한세대 신학대학원졸업 (M.Div)
·Conductor Institute of South Carolina 4회 참가
·수원시향 제1바이올린 수석 역임
·U.S.C Symphony Orchestra 부지휘자,
  서울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지휘자
·안산시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역임
·서울시향, 수원시향, 전주시향, 울산시향,
  프라임 필, 서울 심포니 등 객원지휘
·호서대 겸임교수 역임
·오페라(OPERA) 아이다,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카르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사랑의 묘약, 박쥐, 메리위도우, 베르테르,
  피가로의 결혼 등을 지휘.
·현재 중앙대음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외래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 합창단 상임지휘자
·서울 홀리 클럽 장로 성가단 상임지휘자
·순복음영산신학원 예술선교신학과 교수
·신동렬 지휘아카데미 운영
·용인 필하모닉, 성정 필하모닉, 분당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가대,
   예루살렘브라스앙상블 지휘자
·성령교회 성가국전도사,
  금요철야예배 연합성가대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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