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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 서명섭 목사-‘연합운동과 성령운동’에 질주한 30년
작성일[2008/07/03 21:54:37]    

‘연합운동과 성령운동’에 질주한 30년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 서명섭 목사

 

부활절연합예배 하면, 인천에서는 서명섭 목사(흰돌감리교회)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선교 120주년의 해인 2005년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역대 이래 최대 인원이 모여 새벽을 기도와 찬양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준비에 올인하면서 쌓였던 과로로 병석에 있어야 했다는 점이다.
힘겨운 시간을 털고, 다시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기까지는 1년 여의 세월이 지난 뒤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세월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저 자신을 재정비하면서 비록 일선 목회는 얼마남지 않았지만,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역으로 목회의 대미를 장식해야 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게 너무나 감사하다는 서명섭 목사는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맹세하면서 시작한 목회가 세월이 지나면서 희미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고백한다.
“또 다시 이렇게 건강을 허락해 주셔서 다시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제게는 큰 기쁨입니다. 2007년 부활절 연합예배에 함께 자리를 하니 감개가 무량하고, 인천의 기독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는 새벽 미명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사람의 과욕으로는 절대 될 수 없는 일이며,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만 이룰수 있는 일임을 언급했다.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서 인천의 올 부활절연합예배 역시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답게 풍성한 은혜와 인천 기독교의 위상을 확실히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연합을 위한 일이라면 늘 자신을 낮추고 양보하기를 즐거워하던 서명섭 목사, 목회 성상 30년을 헤아리는 그 발자취 속에는 「연합운동과 성령운동」이 선명하게 자리하고 있다.
어찌보면 그는 연합을 위해 생명까지걸고 일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세월 각종 성회를 통해 민족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고, 88올림픽성회, 엑스플로 99민족복음화 인천 대성회 등 굵직굵직한 성회를 치룰때 마다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여 성공적인 성회로 이끄는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타고난 기획력과 빈틈없는 치밀함에 더하여 금식하며 기도하고 밤 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하면서 대회에 만전을 기했던 것이다.
1977년 10월 9일 대부도 북리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서명섭 목사는 교만이 머리끝까지 차 있던 신학생 시절도 있었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게 된 그로서는 동급생들이 코흘리게 어린아이로만 보였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대표기도자로 지목되어 하늘이 노랗던 경험은 한없이 자신이 작게만 보였고, 그렇게 하찮던 학생들은 대단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그가 제대로 변하기 시작한다. 겸손이 뭔지를 알게 되었고, 30여 년이 흐른 지금은 겸손과 사랑의 목회자로 통하고 있다.
“제가 좀 살아보니 인생은 사랑만 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사랑인데, 이를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30년을 목회 했어도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는 서명섭 목사, 주님이 주신 것을 다쓰지 못하는 것 같아 날이 갈수록 안타까움이 더해진다고 한다.
“삯꾼 목사라도 제대로 하면 다행입니다. 그만큼도 못하는 게 문제죠.”
그가 후배들에게 당부하는 것은 더 늦기 전에 지금, 더 많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 서명섭 목사 약력

·검찰청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인천협의회 회장
·엑스폴로99민족복음화 인천대성회준비위원장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경목위원장
·(사)인천광역시 호스피스센터 이사장 역임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 증경 총회장
·인천여자신학교 이사장
·협성대학교 이사
·(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상임회장
·(사)세계선원선교회 회장
·21세기감리교성장선교회 공동회장
·기감 총회 특별심사위원
·기감 중부연회 감사
·기감 총회 장정계정위원
·기감 중부연회 재판위원장
·기감 유지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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