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더불어 함께 가는 연합회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가며, 계양구 공무원들과 구정, 국정을 듣고 전하는 등 의사소통을 하며 연합회 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계양구기독교연합회 회기의 첫 시작으로 신년하례회 및 기관장 연석회의를 가진 회장 정영철 목사(계암교회)는 이날이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음을 전했다. 연합회 고문 및 교단대표, 구청장, 구의원이 함께 한 자리는 높은 참석율을 나타내 더욱 좋은 출발이 되었다.
‘혼자는 어렵지만 같이 하면 힘이 된다’고 생각해온 정 목사는 앞으로도 그렇게 연합회 사업을 이끌어 갈 것임을 전했다. 사실 공직자들 뒤에서 정치에 대해 한탄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우리는 목격하곤 한다. 정 목사는 이러한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그럴수록 오히려 모이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말로만이 아닌 적극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작게 또는 크게 확대 회의를 통한 만남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국정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임을 그는 이야기했다.
정 목사는 평소 닫힌 교회가 아닌 열린 교회를 추구하며, 교회가 사회와 더불어 함께 가는 것을 목회철학으로 삼아왔다. 물론 개개인의 목회방향이나 철학은 다르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와 더불어 가는 것에 노력할 것임을 확실히 했다. 이러한 그의 생각이 연합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친목과 화합이 잘 되는 것. 그리고 대화체 형성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연합회의 자랑이라고 꼽는 그는 작년에 이어 10월 중 경인여대에서 열릴 연합부흥성회 준비를 차질 없이 하고 있으며, 그에 앞서 있을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에 있는 인천지역 유일한 기독교 대학에서 열리기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연합회 회원간의 더욱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회장으로써 정 목사는 연합회 모임의 확대 발전과 더 나아가 창조적인 재생산을 하는 것을 지향하는 목표점으로 삼고 있다. 지역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역임원들과 하나되어 이루어 갈 연합회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무단수정.변조금지>

위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내용을  아래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연합기독신문 (http://www.ycn.or.kr)
크리스천21세기 (http://www.chr21c.com)
경인기독신문(http://www.cin21.co.kr)
경기기독신문 (http://www.gcnews.net)